
제주 브릭스 호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121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전화번호 ) 064-739-1901
1.3 ~ 1.5 (2박) / 21만원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브릭스 호텔
원래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하려 했다가
카드의 문제로.. 예약이 안되길래
야놀자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했다
숙소 가는 길이 생각보다 어둡고
이런 곳에 호텔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도착해보면 이렇게 멋진 호텔이 등장한다!

호텔 로비에서 작성해야할 카드를 내어주신다
사장님 인상이 되게 친절하셨고 , 응대도 엄청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다 작성하고 엘레베이터 타기전 바라본 제주 브릭스 호텔
카페테리아와 스파로 이루어져 있었다

호텔 자체에서 스파도 가능하다!
추가금은 있지만 되게 괜찮아보였다

우리가 이틀동안 머무를 방으로 301호를 배정 받았다

따라라란ㄴ딴~
숙소 들어갈때 자동으로 나오는 노래
호텔 내부는 둘이 지내기에 아주 괜찮았다
같이 간 친구랑 나는 캐리어를 펼쳐놓고 지내는 편인데
두명 다 펼쳐놓고도 넓게 지낼수 있었다

싱글베드 + 더블베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왼쪽에는 작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는데
우리는 이 공간을 되게 잘썼다

침대는 푹신푹신 하니 불편함 없이 잘 잤다

커튼으로 가려져 있지만
여기가 완전 뷰 맛집이였다
그리고 생각하는의자(?) 도 하나 있었다 ㅎ.ㅎ

커튼을 활짝 걷어보니
코너형으로 되어있는 창문이 나왔다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아침이 예술이다 ..

요 미니 테이블에서
친구랑 저녁에 간맥도 하고
시장에서 사온 음식도 다 펼쳐놓고 티비보며 편하게 먹었던 공간

앉는 공간도 푹신하며 넓어서 편했다

화장실!
샤워실 앞에 미리 깔려져 있던 발매트
그리고 여분의 수건도 보인다


화장실과 샤워실 공간은
유리벽 하나로 나뉘어져있다

샤워실이 약간 좁아보이게 나왔지만
오히려 직접 들어가보면 좁지도 않고 편하게 씻을수 있었다.

기본 에머니티
칫솔치약이 없을줄 알았는데 기본으로 있어서 편리했다

샴푸 , 린스 , 바디워시는 <Elclua 엘끌루아> 제품이였다
그린티 라인이라 순하게 잘 이용했다
향기도 없이 무향에 가까워서 무난하게 쓸수 있었다.

샤워가운도 준비 되어 있었다!
깜빡하고 잠옷 놓고와도 걱정 안해도 될거같다

일회용 슬리퍼
여분으로 1개 더 챙겨놔 주셨다

친구는 찾지 못했던 미니미니한 냉장고 ㅎㅎㅎ

제주도 답게 제주용암수 3통이 준비되어 있었다
닥터유에서 물도 나오네? 하며 신기하게 마셨다

대망의 아침에 바라본 뷰!
사실 아침에 조금 흐려서 맑은 사진은 건지지 못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야자수 나무와
하필이면 간판이 영어였던 장비샵,
멀리 보이는 바다의 조합은
마치 해외에 온것처럼 만들어줬다

덕분에 2일간 잘 쉬었다 갈수 있었다

밝을때 보는 브릭스호텔도 너무 예뻤다
바닥에 들어오는 무지개까지 ㅎ.ㅎ 나오고 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았던 여행이였다
총평

아침에 이 뷰를 보고싶으시다면,, 추천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침구류도 편해서 잘 잘수 있었지만
윗층에서 조금 쿵쿵거리는 소음을 느낄수 있었다
처음에는 소음이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좀 불편했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방에서 그냥 걸을때에도 그런 소리가 났다
그런걸 보면 아마 소음방지가 잘 안되지 않나? 싶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에 괜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가봐도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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