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톨커피
주소 ) 강원 원주시 문막읍 원문로 1222
전화번호 ) 033-744-0426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주차 ) 주차장 O

차타고 지나가면 자주봤던 카페
아마 작년말에서 올해초쯤 리뉴얼 된걸로 기억한다

주차를 하고 카페 가는길
산타할아버지는 아직도 나눠주실 선물이 남았나부다


흡연하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인가?
야외에 있는 좌석이긴 했는데
알다가도 모르겠다

요기도 야외에 있던 테이블
누가 컵을 놓고갔나보다!!!
가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같았다 ㅎ

카페 들어가는 입구
2022년 호랑이 포스터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들어가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와 카페 엄청크다! 였다
공간이 두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진짜 엄~청 넓고 컸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짝꿍은 아메리카노
나는 이 카페의 시그니처라고 생각되는 밤크림라떼를 주문했다

커피만 마시면 섭섭하다
시나몬스ㅇㅝㄹ 도 주문했다 ㅋㅋㅋㅋ
시나몬이 낭낭히 들어있는 시나몬스월 이였따

옆에는 다른 종류의 빵들도 있었다

주문 끝나자마자 매장 둘러보기 ~
벽돌로 인테리어를 ㅇ0ㅇ 되게 신박하다
심심하면 책도 볼수있게 책도 몇권씩 준비가 되어 있었다

벽 한편에는 모닥불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빔프로젝터로 해놓은듯 했는데
되게 감성감성 ㅎ 인스타 느낌 낭낭했다

카페 자리들도 앉아서 커피마시기 편한 높이였다
개인적으로 의자랑 테이블이랑 같은 높이인 자리는 불편하다고 생각을해서..
하지만 밤톨커피는 자리가 다 편해보였다!

순간을, 소중히,
포토존 인듯 했다
거울 엄청 크고 동그랗구
당연히 나도 한장 찍었다 (tmi)

추우면 덮으라고 준비되어 있던 담요와
얼음물
아기전용의자도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밤크림라떼 위에 하트모양으로 파우더를 뿌려주셨다
넘나 귀엽다 ㅎ.ㅎ

사실 나는 달달한 음료파 ..
아메리카노의 참맛을 아직 모른다 ㅠㅠ
가끔 엄청 더울때 일할때는 땡기지만 ,,
오빠꺼 한입 뺏어먹고 웩 - 했다

난 이런 작은 디테일 좋아한다
사람 기분 좋아지는 ,,

밤크림라떼!
밑에까지 잘 섞어마시라고 말씀 해주셨다
섞기 아까워서 그냥 빨대로 먼저 마셨다가
바로 섞었다

밤크림라떼 섞다가 갑자기 위에 크림이 예뻐보이길래
다급하게 입에 빨대 물고 찍은 사진
다급함이 사진에도 담겨있어서 맘에든다 ㅎㅎ
사실 이거 찍고 니트에 크림 다묻었다 ㅠ
맛은 사실 밤맛이 느껴지진 않았고
그냥 바닐라라떼? 먹는 기분이였다
짝꿍도 동의했음!

시나몬 스월스월~
빵은 그냥 저냥 무난했다
왜냐면 식어있었기 때문 ..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면 맛있을거 같다고 느꼈다

싹둑싹둑 열심히 짜르는
단면에 보면 시나몬크림(?) 이 보인다

요부분이 딱 맛돌이지 ㅎㅎㅎ
시나몬 맛도 강하고 달달하니 괜찮았다


나가기전에 한번 더 찰칵
여긴 진짜 좌우앞뒤옆 그냥 어딜 봐도 너무 예뻤다
인테리어 잘하는 사람들 참 대단하다

밖을 바라보며 먹을수 있는 자리
사실 카페가 차도쪽에 위치해있는 곳이라
바깥 풍경이 예쁘진 않았다..
자동차 좋아하시면 차 지나가는거 구경하면서 보기엔 좋을거같다 ㅎ

아까 우릴 반겨준 2022 호랑이
입구 쪽인데 여기도 포토존인듯 했다
다시 보니까 의자도 있었네 ㅋ.ㅋ
거울보면 못지나치지 때문에 여기서도 한장 찍어줬다

나가는길에 마주친 빨간 우체통
이거 보니까 생각났다
밤톨커피 리뉴얼 전에는 UNIT 237 이라는 카페였다!

크리스마스가 다 끝났지만 아직도 열심히 등산중이신 산타…
여긴 굴뚝 없던데 ㅠ

이건 오빠가 찍으라고 한 사진이다..
왜냐면 x꼬가 적나라하게 나와서 ㅠㅠ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철이 없어지는거 같다
왜냐면 나도 신나서 사진 찍었기 때문ㅎㅎ
총평
조용한 문막에서 찾아 행복했던 밤톨카페!
매장이 크고 넓고 , 그렇다고 테이블이 따닥따닥 붙여있는것도 아니였다
혼카페 하기에도 되게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글 쓰면서 드는 생각으로는
저기 가서 포스팅 해도 좋을거 같다.. 그정도로 되게 맘에든 카페
메뉴 중에 꽃차 라는 메뉴들도 있어서
어른분들이 가서 즐기기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무튼 엄!청! 넓!고! 깨끗하고! 예쁘다!
다음에 다시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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